Page 5 -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뉴스레터 VOL131 (2025년 06월)
P. 5
2025.6_Vol 131 05
◎ DTT 처리 후 항체 동정 검사(ID-Panel Cell)
〮 anti-E & anti-c 불규칙항체가 확인되었으며, 추가로 시행한 Rh phenotype 검사를 통해 해당 항원의
존재 유무를 확인함.
비예기항체 검사에서 모든 선별혈구에 대해 양성 반응이 나타날 경우, 재검사에 앞서 환자의 진료과, 진
단명 등 상병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결과 해석의 방향 설정과 신속한 문제해결에 매우 중요하다. DTT를
처리하는 과정은 시약 소모가 많고 긴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는 환자에게 안전
하고 정확한 수혈을 위한 필수적인 절차로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검사실 차원에서 이러한 환자의 치료
이력을 파악하기 보다는, 표적 치료제 투여 여부 등을 진료과와 긴밀히 공유하고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검사 결과의 정확한 해석과 불필요한 추가 검사 방지에 효과적일 것이다.
또한, 해당 환자에서 동일한 간섭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련 정보를 전산 시스템에 명확히
기록하여, 향후 검사나 수혈 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참고 문헌
1. Shin S, Cho EH, Seo JY, Kim EY, Choi S, Chun S, Cho D. Interference of Unexpected Antibody Detection Test in Patients
Administering Daratumumab. KJBT 2017;28:183-186
2. 혈액은행에서 사용하는 DTT와 ZZAP의 원리와 검사방법.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뉴스레터 VOL129. (2024년 12월)